백담(17) 동문
현장실습처 - CBS
"안녕하세요 현장실습을 하면서 끊임없이 ‘도전’한 노력파 백 담입니다."
Q. 현장실습 때의 소속 및 직무와 소속된 팀의 구체적인 경험은 무엇인가요?
A. CBS 보도국 이슈대응팀에서 인턴기자로 근무했습니다.
매일 아침 당시 이슈와 관련해 기사 아이템을 발제 했고, 구체적인 취재 지시가 떨어지면 취재해서 당일 오후까지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Q. 현장실습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현장실습의 큰 장점은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 업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컨대 저 같은 경우에는 오전에 발제한 내용은 어떤 부분이 기사로 나가기에 부족한지, 작성한 기사의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매일 피드백을 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날은 같은 피드백을 듣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현장실습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기사 좋았다"는 주변 선배들의 칭찬을 듣기도 했습니다.
Q. 현장실습을 나가고자 하는 학생들 혹은 아직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인턴이 아니라 '금턴'이라는 말이 있듯 최근에는 인턴을 하는 것조차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현장실습은 외부 인턴 채용 공고에 비해 경쟁률이 낮아 착실히 준비만 한다면 좋은 기업에서도 상대적으로 쉽게 인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에 좋은 인상을 남긴다면, 취업에도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CBS에서 현장실습을 하면서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작년 총선 시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기는 어려웠지만, 만18세 유권자 18명을 인터뷰해 그들의 목소리를 기사에 싣기도 했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성인 여성을 '그루밍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일었을 때, 피해자와 직접 인터뷰해 피해 내용을 알리는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인턴기자라서 쉬운 것만 하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태도가 기업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학우 여러분들도 현장실습을 통해 도전하면서 커리어도 쌓고 이를 발판삼아 취업도 잘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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